지난 15일(목) 농심국제관 106호에서 드라마작가 노희경 씨의 강연회가 열렸다. ‘드라마 작가가 되는 길’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회에는 약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강연회는 학생들과 노희경 작가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노희경 작가는 "글을 잘 쓰는 것보다 자신에 대해 잘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4용지 한 장 쓰기도 힘든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한 학생의 질문에 그녀는 "매일 거르지 않고 10분이라도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글을 쓰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번 강연회에 참석한 박샛별(인문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06)씨는 "글을 쓰는 것 외에도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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