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여자축구부 ‘호녀(虎女)’가 탄생했다.

‘호녀’는 지난 10일(토),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한 ‘2007 대학생여자축구클럽리그’에서 3위로 입상한 것을 계기로 지난 11일(일) 정식 창단됐다.

현재 회원 수는 총 21명이며 전공과 학번에 상관없이 항시 가입 가능하다. ‘호녀’ 회장 김시원(사범대 체교04) 씨는 “여학생들에게 스포츠의 진가와 진한 감동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식 동아리 등록 절차는 다음 학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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