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고려대학교  법학 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독일 뮌헨대 법학박사
경력
1996~1998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장
1998~2000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장
1999~2000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장
2000~현재 고려대학교 합창부 지도
2006~현재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원장
본교의 등록금 문제에 대한 견해
등록금 인상률이 한국의 경제성장률보다 상회했고 본다. 본교의 교비수입 중 등록금수입은 60% 정도로 그 의존도가 높다. 따라서 당장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조정하는 일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 해법은 내가 Korea Uni-357 프로젝트에서 밝힌 발전기금 모금전략 및 자금운용 계획이라 생각한다. 집중 거액모금 캠페인(Capital Campaign)을 실행하는 한편, 고려대학교 발전기금운용위원회를 구성하고 장차 이를 발전기금운용회사 설립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이러한 모금전략 및 자금운용계획으로 재임 중 연구비 수익을 제외하고도 약 4000억원 정도의 기금을 확충할 수 있다.

안암 , 서창 , 정릉 캠퍼스간의 발전방안
나는 Korea Uni-357 프로젝트에서, 3대 기본목표 중 하나로 캠퍼스 균형발전을 제시한 바 있다. 안암캠퍼스는 인문사회과학과 한국학 중심의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 또한 대학원(일반대학원, 전문대학원, 각종 특수대학원) 중심 캠퍼스로 중점 육성하겠다. 자연계·녹지 캠퍼스는 과학고대의 기치 아래 첨단과학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 뿐만 아니라 의대와 안암병원은 새로운 시설확충과 우수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할 것이다. 바이오메디컬 콤플렉스를 신축하고, 기초의학의 연구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 서창 캠퍼스는 안암캠퍼스와 중복된 전공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비교우위의 새로운 전공을 발굴 육성하겠다. 행정도시캠퍼스에는 △국가경영대학 △서비스경영대학 △문화예술대학 △의생명공학대학 △IT대학 △철도물류대학 등의 6개 단과대학과 △일반대학원 △행정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도 입지한다. 이들의 교육과정 개발, 캠퍼스기숙사 건설, 외국 명문대와의 공동학위제 등 지역밀착형 글로벌대학으로 도약이 가능하도록 본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송도캠퍼스는 글로벌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글로벌 메디컬 센터의 신축도 추진할 것이다. 또한 안암캠퍼스의 국제학부와 국제대학원, 서창캠퍼스의 북한학과를 송도로 이전시켜 캠퍼스별 균형발전을 꾀하고, 특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다.

출교문제에 대한 견해
출교처분과 같은 극단적인 조치는 인간의 존엄성에 반하는 문제 있는 제도일 수 있다. 제도 개선과 제도보완을 위한 작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미 시행된 조치라도 문제점이 극명하게 드러났을 경우에는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출교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은 고대인 모두에게 마음의 부담으로 남아있다. 문제해결의 출발점은 우선 출교학생들이 사과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학교도 이에 화답하여 징계의 수위를 조정해야 한다.

대학평의원회 구성과 관련한 입장
대학평의회의 절반은 교수가 점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강사 △교직원 △학생 △학부모 △교수 △지역유지 등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중점 공약 세 가지
첫째, 글로벌 인재 양성과 부문별 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일이다. 둘째, 캠퍼스 균형발전, 교육시설의 최적화, 스페이스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일이다. 셋째, 고대가족 행복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교수 △학생 △직원 △교우를 아우르는 고대가족 모두의 기쁨과 소망을 구현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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