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주최한 ‘제2회 전국 모의재판 경연대회(이하 모의재판)’ 대학부 민사부문에서 본교 법대생 4명이 법무부장관상(1위)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19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모의재판’에 본교 대표로 출전한 △허왕(법과대 법학01) △김은희(법과대 법학02) △김가연(법과대 법학04) △지재윤(법과대 법학01)씨가 준결승전에서 서울대 법대, 결승전에서 이화여대 법대를 상대로 선전해 1등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모의재판은 법무부 주최로 열린 국내 최초 변론형 모의재판 경연대회다.

허왕(법과대 법학01)씨는 “학교 명예를 높이는 데에 일조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이 대회에서 본교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본교 법과대학(학장=하경효 교수·법과대 법학과)은 지난 달 5일 ‘수상자 설명회’를 개최해 우승팀의 대회 준비 과정 및 우승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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