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구성원이 선택한 새 캠퍼스 명칭은 ‘세종국제캠퍼스’.

지난 10일(목)부터 오늘(20일)까지 △재학생 및 휴학생 △졸업생 △교수 △직원 등 885명이 참여한 서창캠퍼스 명칭변경 설문조사에서 전체의 30.1%(266명)가 ‘세종국제캠퍼스’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국제캠퍼스에 이어 응답자들은 △세종캠퍼스 29.8%(264명) △글로벌캠퍼스 18.9%(167명) △세종글로벌캠퍼스 16.8%(149명) △새천년캠퍼스 4.4%(39명) 순으로 새 캠퍼스 명칭을 선호했다.  '세종국제캠퍼스'와 '세종캠퍼스'의 선호도 차이가 단지 2명(0.3%)에 불과한 수치다.

서창 기획조정팀 최항묵 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한 서창구성원들의 의견은 교무위에 상정, 심의를 거치게 된다”며 “설문조사 결과는 교무위에서 참고자료로 쓰이기 때문에 명칭은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교무위에서 결정된 명칭 변경안은 총장의 결재를 거쳐, 재단이사회의 최종 심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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