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대학 학생회(회장=정태호․행정05)가 지난 11일(화)부터 ‘1인 1자리 맡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1인 1자리 맡기 캠페인’은 정경대 학생회가 추진 중인 ‘기분 좋은 강의실 만들기 project’의 일환으로 대형 강의에서 나타나는 자리 선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정경대 학생회는 △1인 1자리만 맡기 △앞쪽부터 자리 채우기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기를 골자로 하는 서약서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조형국(정경대 정외06) 씨는 “500부 이상의 서약서가 모이면 정경관 내에 게시해 학생들이 문제의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후 학생회에서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모색해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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