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교수테니스부(회장=김학제 교수 ․ 의과대 의학과)가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성균관대에서 열린 ‘제37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A조 우승을 차지했다. A조는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을 갖춘 팀들이 주로 출전을 하고 있어 우승의 의미가 더 크다. 

단체전 참가팀은 청년부 2명, 일반부 2명, 장년부 2명으로, 총 6명이 한 팀이 되어 출전한다. 한 팀에 있는 3개 부 중 2개 부가 이기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본교에서는 △청년부에 조민행(이과대 화학과)교수, 김경윤(이과대 수학과)교수가 △일반부에 김익환(생명과학대학)교수, 신현석(사범대 교육학과)교수가 △장년부에 김학제(이과대 의과대)교수, 장효일(생명과학대학)교수가 각각 출전했다.

본교 교수테니스부 인문계 캠퍼스 회장 김승현(언론학부)교수는 “단체전 A조에서는 그동안 준우승만을 해왔는데, 테니스부 회원들이 서로를 아끼며, 노력해준 덕분에 처음으로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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