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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책을 빌릴 일이 있어서 중앙도서관을 찾았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검색 컴퓨터에서 도서 검색을 하려고 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검색창이 뜨지 않았다. 할 수 없이 2층으로 올라가서 검색을 시도했다. 역시 잘 되지 않았다. 검색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듯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쁜 중에도 공강 시간에 짬을 내어 책을 빌리러 오곤 한다. 도서관에 비치 되어있는 책이 많은 관계로 검색 시스템이 없으면 책을 찾기가 힘든데, 그것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었다. 도서관은 대학교 지식의 근원이다. 앞으로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김소연 (문과대 영문 02)
 
중앙광장의 열람실을 이용하면서 열람실 입구에 있는 자리표발급기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싶다. 자리표를 한번 발급받으면 3~4시간뒤에 다시 연장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실수로 연장을 하지 못하면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비켜줘야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많은 자리가 빈자리로 남아있지만 자리표발급기에는 빈자리가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사람들이 나갈 때 자리를 비워두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 자리표발급기가 좋은 의도인 것은 알겠지만 비효율적이고 탁상행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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