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본교 미식축구부 TIGERS)

본교 미식축구부 TIGERS가 ‘제 49회 전국 대학 미식축구 선수권전’ 서울지역 예선 준우승을 차지했다.

TIGERS는 1부 리그 B조에 배정돼 3전 전승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지난 3일(금) 열린 결승전에서 성균관대에 번번이 다잡은 기회를 놓치며 0대 20으로 패했다. TIGERS는 △대구-경북지역 △부산지역 △서울지역에서 각각 상위권 4팀씩 총 12팀이 출전하는 ‘tiger bowl’에 진출할 예정이며,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사회인리그 우승팀과 맞붙어 우리나라 최고의 미식축구팀을 가리는 ‘김치 bowl’에 출전하게 된다.

TIGERS 주장 나정범(사회 03) 씨는 “서울지역 우승을 놓쳐서 아쉽다”며 “전국대회에 더욱 전념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선 결과
9/6 한국외대 도봉구장 6:0 승
9/21 강원대 강원대학교 운동장 48:8 승
9/26 한양대 도봉구장 37:14 승

수상 내역
최우수 수비선수상 : 박훈상(사회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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