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열린 제 29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결과 제기 5구역 주택재개발(이하 정문 앞 재개발)에 보류 판정이 내려졌다.

보류사유는 '주변 대학교 및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건축 계획 수립'하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추진위에서는 보류사유를 바탕으로 구청, 학교 측과 논의해 심의사항을 정비계획에 반영하여 재신청하여야 한다. 재심의 날짜는 추진위에서 수정된 안건을 제출한 후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안암총학생회(회장=정수환·공과대 전기전자전파05)는 지난 14일(화) 서울시청 앞에서 정문 앞 재개발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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