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 아이스하키부는 올해 여느 때보다 성공적인 스카우트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어급이라고 평가받던 신형윤 선수의 본교행이 일찍이 결정돼 2009년 정기 고연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신형윤 선수는 타 대학에서 고액의 스카우트 비용을 제시했음에도 러시아 아이스하키리그에서 활약한 빅터 리 감독에게 선진 기술과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싶어 본교행을 결심했다. 캐나다의 시드니 크로스비를 좋아한다는 신형윤 선수는 졸업 후 외국리그에 진출해 뛰고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신 선수는 “고려대가 가지는 특유의 이미지가 좋았다”며 “고연전에 대한 각오가 남달라 1학년 때부터 열심히 훈련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치진 또한 신 선수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최태호 본교 아이스하키부 코치는 “신형윤은 △스피드 △기술 △체력 삼박자를 모두 갖춘 선수”라며 “파워만 조금 보완한다면 장차 윙으로 활약하며 우리학교 아이스하키부의 공격을 이끌 선수”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성명

출신중

출신고

몸무게

포지션

1

박상민

경성중

경성고

176

73

FW

2

이상원

경성중

경성고

175

78

DF

3

신형윤

경성중

경성고

180

72

FW

4

이승엽

충암중

경복고

181

87

GK

5

한승배

광성중

광성고

174

86

FW

6

이원재

광성중

광성고

187

72

FW

7

방준호

중동중

중동고

166

63

DF

8

이민우

중동중

중동고

176

76

FW

9

이찬휘

광운중

경기고

177

67

FW

10

민권기

보성중

보성고

183

78

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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