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권위원회(위원장=김두식·공과대 건축공00, 이하 「위원회」)는 장애인과 본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1일(목)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학교측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그동안의 면담을 통해 학교측에 △신축 건물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리모델링 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을 요구했다. 이에 학교측은 일단 신축되고 있는 교양관과 제2경영관에 전자블록, 경사로, 장애인용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겠다는 약속과 사대 리모델링 시 장애편의시설 확충을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을 「위원회」에 건넸다.

이에 관해 홍태경(문과대 서양사00) 「위원회」회원은 “장애 학생들을 위해 일하고 있지만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불편사항을 잘 파악하지 못해 일처리에 부족함이 많다”며 장애 학생들이 학내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민원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www.freechal.com/kujangah)  현재 「위원회」는 과학도서관과 학생회관 등의 장애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꾸준히 시설팀과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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