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혁명고대’ 창립대회가 오는 18일(수) 오후 5시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4월혁명고대’는 4.19혁명 당시 총학생회장 및 단과대 학생회장 등을 역임한 교우들이 △4.19혁명의 민주이념 선양 △4월 혁명을 탄생시킨 본교 4.18 정신 계승 △국가와 모교의 발전을 목적으로 결성한 단체다. 이번 창립대회엔 △천신일 교우회장 △이기수 총장 △정세균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어윤대 전 총장 등을 포함한 103인의 대표 초청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창립대회의 사회를 맡은 김창환(중어중문학과 74학번)교우는 “4.18학생의거를 주도한 고려대학교의 혁명정신을 역사적 사실로 흘려버리지 말고 계승하자는 의미로 교우 조직을 창립하게 됐다”며 “주도세력은 선배지만 후배들이 함께 계승?발전 시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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