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의료원(의무부총장=오동주·의과대학 의학과)이 여성고용확대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일(수) 노동부(장관=이영희)로부터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본교 의료원이 여성의 근무만족도를 증진시키고자 △출산 △육아 △인사 등에 정책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의료원은 육아문제 해결을 위해 △안암 △구로 △안산병원에 모두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함과 동시에 보육비도 별도로 보조하고 있다. 또한 전체 직원의 약 2/3를 차지하는 여성근로자에게 △출퇴근거리 △육아 △교육 등을 감안해 희망근무지를 조사, 직무에 맞는 범위 내에서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앞으로도 여성근무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국내 최고의 ‘일하고 싶은 병원’으로 자리를 굳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