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관(관장=이평우 교수·의과대 의학과 이하,「과도관」)의 임시 휴관을 놓고 학생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과도관」에서는 지난 7일(일)부터 성능개선 공사관계로 인해 현재 임시휴관중이다. 다음달 31일(토)까지 계속 될 이번 공사로 인해 자료실은 이번 달 31일(수)까지 사용이 불가능하며 열람실의 경우 24시간 열람실은 이번 달 31일(수)까지, 4·5층 열람실은 다음 달 31일(토)까지 이용이 불가능하게 됐다.

「과도관」의 임시휴관으로 인해 중앙도서관과 중앙광장으로 이동, 공부해야하는 고충 뿐만 아니라 「과도관」의 원론적인 문제에 대한 불만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문제의 심각성이 드러나자「과도관」에서는 오늘(15일)부터 다음달 30일(금)까지 생환대 301호, 302호, 336호와 이학관 112호, 113호를, 22일(월)부터는 공학관 364호, 369호도 함께 개방하며 이용시간은 이전「과도관」열람실 시간과 동일하게 오전 6시∼오후 11시이다.

이번 성능개선공사에 대해 과학정보관리부 김영민 부장은 개방하는 강의실의 수용 인원에 대해“학생들의 많은 출입으로 비좁게 되면 강의실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