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위성미 씨가 지난 9일(목) 본교 의료원(의무부총장=오동주·의과대학 의학과)에 1억원을 기부했다. 전달받은 기금은 저신장증 환자들의 치료비에 쓰일 예정이다.

위성미 씨는 지난 2006년에도 본교 의료원에 저신장증 환자들을 위해 1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 위 씨는 “3년 전 정말 작았던 친구들이 치료를 받고 많이 자란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도 저신장증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달식엔 LPK(Little People of Korea) 관계자와 이번 기금을 통해 치료 및 수술을 받게 될 저신장증 환자 및 환자의 가족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