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5년 정부초청 유학생으로 입국한 대만 유학생 왕모씨가 지난 달 29일 절도 혐의로 구속됐다. 본교 박사과정을 수료 후 본교 대학원에 다니던 왕씨는 지난 2000년 5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강모씨의 집에 들어가 비디오카메라, 다이아반지 등 8백50만원상당을 절취하는 등 20여회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29일 동소문 2가에서 피해자의 카드로 술을 먹다 신고되어 검거된 왕씨는 현재 구속되어 검찰에서 기소 여부를 판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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