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디센츄럴라이재이션 컨퍼런스’(Asian Decentralization Conference)가 지난 9일(토) 본교에서 열렸다. 국제 경제학술대회인 아시안 컨퍼런스는 2년에 한 번씩 아시아 각국의 경제학회가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본교 BK21경제학사업단(단장=전병헌·정경대학 경제학과)과 한국계량경제학회(학회장=김완진·서울대 경제학부)가 주최했으며, 본교 경제학과 전병헌 교수와 주병기 교수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윤기호(본교 경제학과)교수 △이지홍(연세대 경제학과)교수 △전영섭(서울대 경제학부)교수 등 총 10명의 국내 학자들과 △조인구(일리노이대 경제학과)교수 △예춘쉔(대만중앙연구원)교수 △유승한(싱가포르국립난양공과대)교수 등 5명의 외국 학자들이 참석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토의에 참여했다.

주병기 교수는 “이번 컨퍼런스는 △미시경제이론 △게임이론 △기제설계이론 분야를 연구하는 국내외 경제학자들이 모이는 장”이라며 “대회 이름과 달리 아시아권 학자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지의 학자들도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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