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실습 기간과 졸업사진 촬영 겹쳐
 
서창캠퍼스 졸업앨범 사진촬영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이다. 하지만 나를 비롯해 교직을 이수하고있는 4학년들은 4월 7일부터 5월 3일까지 4주간 일선 중고등학교로 교생실습을 나가게 된다. 즉, 우리는 4월 한달동안 학교에 없으며 따라서 졸업사진촬영을 할 수가 없다.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못찍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도 교생실습은 엄연한 학사일정이다. 교생실습을 나가는 것도, 졸업사진을 찍는 것도 4학년인데 몇년간 반복돼 왔을 실수를 왜 시정하지 못해 선의의 피해자를 계속 낳는 것인지 안타깝다. 학교측은 졸업사진 촬영일정을 수정해 주던가, 교생실습이나 다른 사정에 의해 사진촬영을 할 수 없는 경우 추가 촬영일정을 배정해 줬으면 한다.  이병현(자연과학대학 화학97)
 
학내 현수막 광고 학교 당국의 대책 필요
 
아름다운 교정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광경이 있다. 꽃과 나무 사이로 어지럽게 걸어놓은 광고, 현수막들…눈에 잘 보이는 곳, 빈 나무에는 어김없이 그러한 것들이 걸려 있다. 종종 주민들이 학교에 와서 휴식을 취하거나 혹은 사진을 찍기도 한다. 학교 당국에서 광고를 허용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정 광고가 필요하다면 정경대 깡통 앞에 있는 것처럼 현수막 전용 광고판을 증설하는 식의 대책이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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