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6 15:38 (월)
6연패?? 예선탈락 주의보 발령!!
6연패?? 예선탈락 주의보 발령!!
  • 김민규 기자
  • 승인 2009.07.1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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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경기에서 한양대에 발목 잡혀

우리학교가 6연패를 노리고 있는 전국대학축구대회 개막전에서 한양대에 1-2로 패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운 우리학교는 탈락을 걱정해야할 판이다. 올해 수비진이 경기 마지막에 집중력 잃어 실점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마지막 5분을 버티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전반 중반 한양대의 역습에 실점한 우리학교는 박진수가 헐리우드 액션으로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 당했다.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10명이 뛰는 상황에서 흐름을 바꾼 것은 이재권과 박희성이었다.

상대 진영에서 적극적인 압박으로 공을 가로챈 이재권이 공간으로 빠져들던 박희성에게 패스를 내주었다. 박희성이 골키퍼와 1:1이 되는 상황에서 한양대 손석배(06학번, DF)가 뒤에서 무리한 태클을 시도했고,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서영덕이 페널티 킥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주심은 심판판정에 심하게 항의한 한양대 주장 여성해(06학번, DF)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두팀 모두 열명으로 맞붙은 후반전에선 우리학교가 경기를 주도했다. 수비진을 앞으로 끌어올리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고, 박정훈과 후반에 교체되어 들어온 이재민이 여러 차례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잔득 웅크리고 있던 한양대는 역습으로 간간히 기회를 포착하다, 경기 종료 5분전 고경민(06학번, FW)이 머리로 패스한 공을 교체되어 들어온 새내기 최우리(09학번, FW)가 침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우리학교의 약점으로 지적된 경기 마지막 수비 집중력 부족은 또다시 우리학교의 발목을 잡았다.

한양대 신현호 감독은 "후반전에 열명이 뛰기 때문에 수비에 집중하다 체력을 안배하며 역습을 시도한 것이 제대로 먹혀들었다"며 "전략이 잘 맞아 승리를 했다"고 밝혔다. 우리학교는 이틀 뒤 경기대와의 승부에서 반드시 2골차 이상으로 승리를 해야 자력으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상황에 몰렸다.

우리학교 선발 출전 명단(4-3-3)
한일구, 이용, 이경렬, 가솔현, 이재권, 박진수, 송원재, 양준아, 서영덕, 박상현, 박희성

교체
전반 가솔현->오주현, 박상현->박정훈
후반 서영덕->이재민

득점
전반43분 서영덕(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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