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신상우(사범대 체교06) | 공격수
신상우 선수는 체격 조건이 좋고, 체력과 개인기술이 무척 뛰어나다. 또한 팀플레이에 능해 팀에 공헌도가 큰 선수다. 안양한라 배영호 코치는 “신 선수는 순간적인 판단이 대학 공격수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한다. 신 선수는 ‘2009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영국전과 슬로바키아 전에서 한 골씩 기록하며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08년 정기 고연전에서도 점수를 올리며 연세대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김형준(사범대 체교06) | 공격수
김형준 선수 역시 국가대표 공격수다. 김 선수는 체구는 작지만 저돌적인 플레이가 일품이며 바디체킹에 능하다. 또한 자유로운 플레이를 하며 개인기술이 뛰어나다. 득점력도 뛰어나 팀의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하이원 김희우 감독은 “김 선수는 기복 없는 성실한 경기를 펼치며 넓은 활동 범위로 상대를 괴롭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혁(사범대 체교06) | 수비수
김혁 선수는 아이스하키부 역사상 처음으로 선수들의 투표로 주장을 뽑은 올해 주장으로 당선됐다. 리더십이 뛰어난 김 선수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플레이를 하는 본교 아이스하키팀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는 힘과 체격조건이 좋고 수차례 부상에도 다시 재기할 정도로 정신력이 뛰어나다. ‘2008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베스트6에 선정되는 등 대학 선수 이상의 수비력을 갖췄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임지민(사범대 체교06) | 수비수
임지민 선수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2008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대회 중 본교팀이 연세대팀과 가진 두 번의 경기에서 각각 한 골씩 기록했다. 수비수지만 강력하고 정확한 슈팅으로 상대에게 위협을 주는 선수다. 본교 최태호 코치는 “임 선수는 체격조건이 좋아 수비에서 좀처럼 밀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지능적인 게임운영을 한다”고 평했다.

<연세대>

이돈구(연세대 체교06) | 수비수
‘2009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뿐만 아니라 ‘2009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수비수로 뽑혀 수비진을 이끌었다. 실업팀 코치진도 탐낼 정도로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는 이돈구 선수는 좀처럼 실수를 하지 않을 만큼 플레이가 안정적이다. 연세대의 게임메이커를 맡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비뿐만 아니라 게임을 원활하게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안양한라 배영호 코치는 이돈구 선수에 대해 “수비는 기본이고 체력도 좋으며 지능적인 플레이를 펼쳐 팀을 이끄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상욱(연세대 체교07) | 공격수
큰 키에 힘과 개인기술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김상욱 선수는 ‘2008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에서 11포인트(3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회 포인트 상과 도움 상을 차지했다. 대회 베스트6에도 뽑혀 실력을 인정받았다. 안양한라 심의식 감독은 “아직 3학년 이지만 연세대 아이스하키부의 공격을 풀어줄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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