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다시 보는 2008 명승부

장민석 기자l승인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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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연세대의 우세로 시작됐다. 우리 포스트진에 눌릴 것이란 예상을 깬 김승원(연세대 체교08) 선수 중심의 포스트진의 선전과 송수인(연세대 체교05) 선수와 이관희(연세대 체교07) 선수 콤비의 활약으로 연세대는 1쿼터에 본교를 9점차로 따돌렸다.

2쿼터에 본교는 하재필(사범대 체교06), 방경수(사범대 체교06) 선수의 더블포스트를 앞세워 김태홍(사범대 체교07), 신정섭(사범대 체교06) 선수의 3점슛으로 기세를 되찾았다. 특히 2쿼터 첫 4분 동안은 11점을 넣고 한 점도 뺏기지 않았다.

이어진 3쿼터에서 우리 팀은 초반에 앞서 갔지만 연세대의 분전으로 이내 따라잡혔다. ‘고대킬러’ 이정현(연세대 체교06) 선수는 후반에만 17득점을 하며 팀을 이끌었다.

4쿼터 초반 이정현과 박형철(연세대 체교06) 선수의 3점슛으로 주도권이 연세대로 넘어갔지만 본교는 김태주(사범대 체교06) 선수의 멋진 공격과 센스있는 운영으로 마지막 2점을 지켜내는 데에 성공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시합은 양교 학생 모두를 열광하게 했다.

지난해 시합에서 이김으로써 본교는 ‘정기전 농구 4연승’이라는 기록을 이뤄냈다. 본교로선 최다 연승기록이고 88년도부터 93년도까지 이상민, 서장훈 선수 등이 있었던 연세대 ‘황금세대’가 달성한 6연승 다음으로 높은 연승기록이다. 신정섭 선수는 “대학에서 뛴 4년 동안 정기전에서만은 진 적이 없었다”며 “5연승의 역사가 쓰이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장민석 기자  moon@kunew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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