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명선

 

 

 

 

 

 

 

 

 

 

 

첫 번째 정기전 어땠나.
인조 : 그 땐 1학년이라 아무생각 없었는데 그냥 이길 줄 알았어.
용현 : 멤버가 너무 좋지 않았냐?
동윤 : 맞아. 분위기가 엄했지만, 형들이 너무 뛰어나서 그냥 따라서 하기만 했는데 이기더라.
현우 : 난 너무 기뻐서 술먹고 응원단 단상에 올라갔었어.ㅋㅋ

어느 정기전이 제일 기억에 남는지.
동윤 : 난 작년. 경기도중에 심판이 바뀐 건 처음이였거든.
현우 : 맞아. 난 작년에 경기 도중에 퇴장까지 당했었어. 아직도 왜 퇴장인지 이해가 안돼.
인조 : 나도 작년이야. 정말 열심히 했는데 져서 정말 아쉬워.
치도 : 난 07년도 정기전이 제일 생각나. 평소같았으면 뚫렸을 상황인데 이상하게 다 나한테 걸리더라. 운이 좋았어.
용민 : 그 말 들으니까 생각나는 게 있는데 왠지 경기 전에 감이 오지않냐? 오늘 얘가 잘 할 것 같다. 얘가 오늘 부상당할 것 같다 이런 거.
용현 : 난 나쁜 쪽으로는 기막히게 잘 맞더라. 누가 잘 할지는 모르겠지만 누가 다치겠다, 누가 퇴장당하겠다, 뭐 이런거.

학교생활에 대한 기억은.
현우 : 난 우리 연아후배님을 못 보는게 아쉽다~
명섭 : 그것보다 우리 군대 갈 거 생각해.
용민 : 그래도 연수관에서 후배들 데리고 숨바꼭질 한 건 재밌지 않았어? 초딩같이 깡통차기하고 BB탄 총싸움 했잖아. 생각해보면 그런 게 다 추억인 것 같아.

올 해 정기전 관전포인트는.
현우 : 아무래도 스크럼이지. 춘계리그 땐 엄청 밀렸잖아. 그래도 대통령기 땐 많이 보강했으니까 고연전땐 실수만 안하면 이기지 않을까? 명섭이가 잘 하겠지. 난 뒤에서 지켜볼게.
명섭 : 그래 내가 스크럼 그냥 뒤집어 주마.
치도 : 아무래도 4학년이 경험도 제일 많으니까 우리의 장점을 잘 조합하고 협동하면 잘 될 것 같아.
기혁 : 거기다가 윙 돌파. 우리학교도 빠르다는 걸 보여줘야 돼.

마지막 고연전인데 소감은.
현우 : 저학년 땐 그저 빨리 끝나고 쉬고싶었는데 막상 마지막이라니까 엄청 아쉬워.
동윤 : 맞아. 뭐 한것도 없는데 벌써 마지막 경기에 졸업이야.
치도 : 1학년 땐 4학년이 엄청 멀어보였는데 벌써 졸업이다. 그 땐 형들이 고대 4학년은 아무나 되는거 아니라고 했는데 아무나 되는거였어. ㅋㅋㅋ
명섭 : 왠지 모르게 후회도 좀 된다.
기혁 : 야 난 올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뛰는 고연전이야. 난 왠지 기대 반 두려움 반이다.

인조 : 그 땐 1학년이라 아무생각 없었는데 그냥 이길 줄 알았어. 용현 : 멤버가 너무 좋지 않았냐? 동윤 : 맞아. 분위기가 엄했지만, 형들이 너무 뛰어나서 그냥 따라서 하기만 했는데 이기더라. 현우 : 난 너무 기뻐서 술먹고 응원단 단상에 올라갔었어.ㅋㅋ 동윤 : 난 작년. 경기도중에 심판이 바뀐 건 처음이였거든. 현우 : 맞아. 난 작년에 경기 도중에 퇴장까지 당했었어. 아직도 왜 퇴장인지 이해가 안돼. 인조 : 나도 작년이야. 정말 열심히 했는데 져서 정말 아쉬워. 치도 : 난 07년도 정기전이 제일 생각나. 평소같았으면 뚫렸을 상황인데 이상하게 다 나한테 걸리더라. 운이 좋았어. 용민 : 그 말 들으니까 생각나는 게 있는데 왠지 경기 전에 감이 오지않냐? 오늘 얘가 잘 할 것 같다. 얘가 오늘 부상당할 것 같다 이런 거. 용현 : 난 나쁜 쪽으로는 기막히게 잘 맞더라. 누가 잘 할지는 모르겠지만 누가 다치겠다, 누가 퇴장당하겠다, 뭐 이런거. 현우 : 난 우리 연아후배님을 못 보는게 아쉽다~ 명섭 : 그것보다 우리 군대 갈 거 생각해. 용민 : 그래도 연수관에서 후배들 데리고 숨바꼭질 한 건 재밌지 않았어? 초딩같이 깡통차기하고 BB탄 총싸움 했잖아. 생각해보면 그런 게 다 추억인 것 같아. 현우 : 아무래도 스크럼이지. 춘계리그 땐 엄청 밀렸잖아. 그래도 대통령기 땐 많이 보강했으니까 고연전땐 실수만 안하면 이기지 않을까? 명섭이가 잘 하겠지. 난 뒤에서 지켜볼게. 명섭 : 그래 내가 스크럼 그냥 뒤집어 주마. 치도 : 아무래도 4학년이 경험도 제일 많으니까 우리의 장점을 잘 조합하고 협동하면 잘 될 것 같아. 기혁 : 거기다가 윙 돌파. 우리학교도 빠르다는 걸 보여줘야 돼. 현우 : 저학년 땐 그저 빨리 끝나고 쉬고싶었는데 막상 마지막이라니까 엄청 아쉬워. 동윤 : 맞아. 뭐 한것도 없는데 벌써 마지막 경기에 졸업이야. 치도 : 1학년 땐 4학년이 엄청 멀어보였는데 벌써 졸업이다. 그 땐 형들이 고대 4학년은 아무나 되는거 아니라고 했는데 아무나 되는거였어. ㅋㅋㅋ 명섭 : 왠지 모르게 후회도 좀 된다. 기혁 : 야 난 올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뛰는 고연전이야. 난 왠지 기대 반 두려움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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