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수) 안암학사 제1대 사생회장단에 정후보 김동환(공과대 기계공학07), 부후보 이은지(문과대 영문07) 씨가 당선됐다. 투표엔 전체 사생 791명 중 430명(54.4%)이 참여했으며, 그 중 김동환·이은지 후보가 220명(총 투표자 수 대비 51.2%)의 지지를 얻었다.

이들은 지난 10월 안암학사 사생회칙이 제정된 후 처음으로 회칙에 의거해 선출된 사생회장단이다. 기존 29대까지의 사생회장단은 회칙 없이 선거를 치렀다. 사생회칙 부칙 제4조에 의거해 제29대 사생회장단은 ‘임시회장단’이 되며, 회칙 제정 후 선출된 이번 회장단이 제1대 사생회장단이 됐다.

한편 이번 선거엔 안암학사 사생회 선거 사상 최초로 단독후보가 아닌 두 개 사생회장단 후보가 출마해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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