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 06학번 선수들이 지난달 학사모를 썼다. 다음은 5개 운동부 졸업생 프로 진출 현황이다.
농구부
2009년 내내 내홍을 겪은 농구부가 졸업생 5명 전원이 프로로 진출하는 경사를 맞았다. 농구부 주장이자 에이스였던 하재필이 지난 2월 3일 열린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전주 KCC 허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신정섭이 원주 동부, 김태주가 서울 삼성, 방경수가 창원 LG 유니폼을 입었다. 이어 진행된 2군 선수 드래프트에서 김정우가 전주 KCC 2군 선수단 창단 멤버로 호명됐다.
아이스하키부
김혁 주장은 일본 아이스하키팀인 ‘프리 블레이즈’에 입단했다. 본교 아이스하키부 선수의 일본 진출은 신현대 교우 이후 두 번째다. 대학 졸업 후 바로 일본팀에 입단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럭비부
럭비부 졸업선수 대부분은 국군 체육부대 상무 행을 택한다. 먼저 뛰던 선수가 전역해 자신의 포지션이 비어있어야 입단이 가능한데 올해 5명이 지원해 4명이 최종 합격했다. 그 주인공은 신명섭, 김현우, 전치도, 이용민이다.
야구부
축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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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학번 프로 진출 현황 |
농구부 |
하재필(KCC), 김정우(KCC), 김태주(삼성), 방경수(LG), 신정섭(동부) |
빙구부 |
신상우(안양한라), 김형준(하이원), 김혁(프리 블레이즈) |
럭비부 |
신명섭․김현우․전치도․이용민(상무) |
야구부 |
신정락(LG), 임진우(삼성), 오정환(두산), 홍재호․박종모․이준호(기아) |
축구부 |
이경렬(경남), 오주현(대구), 이재권(인천), 서영덕(경남), 박상현(성남) 한일구(서울), 이재민(미포조선), 신우근(미포조선), 박진수(중국 C리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