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니가부러워]응원을 잘하는 친구

임지혜 기자l승인201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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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난니부 의뢰인은 경상대 경영학과 10학번이다. 의뢰인은 응원을 잘하는 친구의 비결을 의뢰했다.

한정훈(경상대 경영10) 씨는 과에서 응원을 열정적으로 잘하기로 유명하다. 입실렌티 뒤에 만난 한 씨는 응원을 막 끝낸 후였다. 새내기배움터에서 응원을 처음 접한 한 씨는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선배를 처음 볼 땐 신기하고 낯설었지만 어느새 자신도 응원곡이 나오면 몸이 들썩이게 됐다고 고백했다. “처음엔 민망했지만 점점 재밌어지더라고요. 이젠 응원제를 할 때면 나서서 친구와 어울리곤 해요”

한정훈 씨가 가장 좋아하는 응원곡은 ‘새타령’이다. “연세대의 독수리를 잡새로 낮춰 부르는 게 통쾌하다”며 “흥겹게 시작하다가 리듬이 빨라지는 부분이 특히 더 신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정훈 씨가 알려준 열정적인 응원의 비결은 체면을 버리는 것이었다. 응원을 못하는 친구를 위해 응원을 즐길 수 있는 그만의 방법을 물어보자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라고 귀띔했다. “응원을 못하는 친구는 없어요. 익숙하지 않아 창피해하고 못 어울리기 때문에 응원의 매력을 모를 뿐이에요. 그럴 땐 체면을 버리는 걸 추천해요. 응원곡과 하나되어 응원을 즐기다보면 응원제의 매력을 알게될 거예요”

한정훈 씨는 화합을 응원의 매력으로 꼽았다. 친구와 함께 응원을 하고나면 더 친해진다는 한 씨는 사심을 갖고 응원을 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한 번은 마음에 드는 친구 옆에 끼여 응원을 한 적이 있어요. 응원은 좋아하는 친구와 쉽게 어울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잖아요. 응원의 매력은 이런 게 아닐까요?”

임지혜 기자  gee@kunew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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