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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65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열린 광화문에서 이란 제재 반대 시위를 하던 대학생 48명이 연행됐다. 이중 본교생은 박상환 정경대학생회장, 이상철 애기능동아리연합회장을 비롯한 8명이었다.

이들은 종로경찰서로 연행됐다가 남대문경찰서로 옮겨졌다. 남대문경찰서 측은 “도로점거와 미신고 불법 집회를 이유로 연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학생들은 광진, 송파 등 경찰서 5곳으로 분산돼 조사를 받고 있다. 자세한 신원은 아직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정경대 경제포효반 문석중 학생회장은 “면회를 가려 했으나 아직 본교생들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이 되지 않아 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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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1시 30분 경 본교생 8명을 포함한 대학생 48명이 모두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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