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말부터 시작한 인문대 리모델링이 8월 중순 마무리됐다. 지난 학기에 임시로 신봉초등학교를 오가며 수업을 듣던 인문대 학생은 이번 학기부터 제 집을 찾아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리모델링 결과 공간배치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리모델링 전 총 139개실을 가진 공간이 151개실을 가진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넓은 공간을 여러 개 공간으로 분리한 결과다. 27개이던 강의실 수는 19개로 줄었으며, 4개이던 세미나실은 7개로 약간 늘었다.

기존엔 없던 공간이 새로 생긴 것도 눈에 띈다. 2, 3, 4층엔 20여 석 규모의 스터디라운지가 층마다 들어섰고, 2층엔 기존 강의실을 개조한 멀티미디어 강의실(220호)이 생겼다.

몇몇 공간은 위치가 달라졌다. 리모델링 전 2층과 3층에 위치했던 인문대 각 학과도서실과 1층에 있던 복사실은 모두 지하 1층으로 이전했다. 인문대 학과사무실의 위치 역시 일부 바뀌었다. <표참조>

 

인문대 내 학과사무실 공간배정

 

 

학과사무실명

변경 전

변경 후

국어국문학과사무실

212

227

독일문화정보학과사무실

217B

427

미디어문예창작학과사무실

304E

335

사회학과도서실

318B

426

영어영문학과사무실

419A

228

중국학부사무실

419C

333

북한학과사무실

420A

229

고고미술사학과사무실

420C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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