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의 해외인턴쉽 지원자들은 전문적인 인턴쉽을 선호하고 있으나 대부분 하스피털리니 인턴쉽에 종사하고 있다.
 
「GA코리아」에서 해외 인턴쉽을 담당하고 있는 한유성 씨는 “보수에 관계없이 전문적인 인턴쉽의 경우 전세계의 많은 학생들이 희망하고 있어 경쟁률은 상당히 높다”며
 
 “전문적인 인턴쉽 자리는 우리나라와 같은 비영어권 국가학생들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라는 말처럼 ‘언어적 한계’ 때문에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하스피털리티 인턴쉽이 주를 이룬다.



 
또, 우리나라 지원자들은 대부분이 미국으로 인턴쉽을 떠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노동시장이 세계적으로 클 뿐 아니라, 캐나다, 호주, 영국에 비해 비자문제 등에 있어 상대적으로 인턴쉽을 지원하기 쉽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인턴쉽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은 비자 발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대학생 또는 졸업자이다. 특히 대학 재학생은 기본적으로 4학기 이상 수료해야만 해외 인턴쉽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분야의 직종을 선택하는 것도 필수. “해당 분야한 직종에 종사했던 사람이나, 관련분야의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을 우대를 받을 수 있다”는 「인턴코리아」 이상은 상담원의 말은 이를 뒷받침한다.
 
아울러 “해외 인턴쉽은 모든 것이 언어 구사능력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며 “언어만 된다면 어느 직종이나 선택할 수 있으며 인턴쉽 도중에 회화능력이 상승되면 원래 임금의 2∼3배까지 받을 수 있다”는 「GA인턴쉽」 김영주 팀장의 말처럼, 언어 구사능력 따라 취업 조건이 결정된다.
 
인턴쉽 준비 기간은 대략 4∼6개월 정도로 여권, 재학(졸업)증명서, 이력서, 추천서 등 필요한 서류 및 비용을 납부하고 인터뷰에 응시해 합격하게 되면 인턴 준비 완료. 

비용은 항공사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인터뷰비, 인턴쉽 지원비, 수속대행비, 항공료를 포함해 대략 6백∼7백 만원 정도 든다. 인터뷰는 현지 외국 기업 담당자가 지원자의 태도와 영어실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인터뷰 결과에 따라 지원자에게 적합한 직업 및 분야가 결정된다.
 
국내에서는 「워킹홀리데이」,「GA코리아」,「인턴21」,「인턴코리아」 등의 회사가 해외 인턴쉽을 담당한다. 각 업체는 인턴쉽을 지원하는 학생과 인턴을 모집하는 해외기업을 연결해 출국, 현지에서 숙소 마련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대행해 준다. 뿐만 아니라, 인턴쉽을 간 학생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우수한 참가자를 제휴사의 헤드헌터에게 소개해 주기도 한다. 현재 선진국에서는 해외 인턴쉽이 국제화를 꾀하기 위해 선진국의 기업이나 대학에서 적극 활성화되고 있는 제도 중에 하나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해부터 정부차원에서 해외 인턴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이제 해외 인턴쉽은 국제화 시대에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렇듯 앞으로 해외 인턴쉽은 국제화 시대에 다양한 외국문화 체험, 영어공부, 전공 실습의 일석삼조를 노리는 대학생들에게 도전해볼 만한 체험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취업난에 시달리는 요즘, 전공분야의 경력도 쌓을 수 있고 어학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해외 인턴쉽이 각광받고 있다.
 
해외 인턴쉽은 외국에 위치해 있는 회사에 일정기간 취업해 업무를 보조하면서 사회생활을 경험하게 하는 제도로서 다른 문화 속에서 자신의 전공을 실습해 보면서 국제 감각 습득, 영어 실력 향상 그리고 경력 축적을 도모할 수 있다. 실제로 해외 인턴쉽 활동은 외국계 회사나 호텔 등 서비스 업계 진출 시 경력으로 인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인턴쉽은 크게 호텔이나 리조트, 관광지에서 프론트 데스크, 웨이트리스, 로비종사원 등의 하스피털리티(Hospitality) 인턴쉽과 마케팅, 비지니스, 회계, 정보 통신분야의 전문적인 인턴쉽으로 나뉜다.
 
하스피털리티 인턴쉽은 아르바이트 수준의 단순노동으로 인력수요가 많고 영어 회화 수준도 초중급 정도면 가능해 비교적 취업이 쉬우며 어느 정도 보수를 받을 수 있다.

 
미국 현지기업체와 연계해 학생들의 해외 인턴쉽을 추진하고 있는 「매경 HUSDAQ」 해외사업본부 이호상 대리를 만나 봤다.


▲해외 인턴쉽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

- 해외 인턴쉽은 어학연수와 비슷한 기간에 외국어 능력 향상과 전공분야 경력 쌓기를 동시게 꾀할 수 있다. 특히, 해당분야에서의 경력은 취업에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대학생들 사이에서 해외 인턴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해외 인턴쉽 참가 학생들이 미국으로 떠나는 경우가 많아 ‘미국 인턴쉽’으로 불리기도 한다.

- 해외 인턴쉽이라고 해서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일을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어학연수를 거친 뒤 해외 인턴쉽을 한다. 이는 의사소통이 돼야 인턴을 원활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이 두 가지를 얻는 데 효과적인 환경이라 학생들이 선호하고 있다.

▲해외 인턴쉽 참가를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 영어는 기본이다. 업체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TOFEL 5백점 이상은 돼야 자격조건이 주어진다. 또, 기본적인 회화능력도 외국생활을 하는데 필수적이다. 더불어 해당 전공자나 경력자를 우대하기 때문에 자신의 전공에 맞는 업체를 지원하는 것이 좋다.


 
[해외인턴쉽]

성공하는 인턴쉽의 첩경은 "목적 의식을 바로하는 것"

참가 학생들의 해외 생활은 어떠한가.

- 기본적으로 해외 인턴쉽이라 하면 ‘돈을 받고 일한다’고 생각하는데 실상 대부분의 해외 인턴쉽이 무급이다. 뿐만 아니라, 생활비의 대부분을 개인이 부담한다. 업체에 따라 점심값을 지급하는 곳도 있지만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떠나기 전 여가시간 활용에 대해 문의해 오는 학생들도 있는데 대부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가 이어져 여가를 즐기기는 사실상 어렵다.

▲해외 인턴쉽의 경우 상당히 많은 돈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대부분 학생들은 경력을 쌓기 위해 해외 인턴쉽을 지원하기 때문에 돈을 내고 일하더라도 유명한 기업에 인턴으로 채용되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유명한 기업의 경우 수료증과 평가서가 증빙서류로 남기 때문에 취업지원 시 한층 유리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해외 인턴쉽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 시간과 돈을 쓰면서 가는 해외 인턴쉽을 성공으로 이끌려면 자신의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아울러 ‘기회는 실력이 있는 자에게 찾아온다’는 말처럼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 일에 매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에 비해 전문 인턴쉽은 돈을 벌기보다는 실무를 배우고 익히는 일에 중점을 둔다. 이러한 특성상 보수가 적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다.
 
현재 우리나라의 해외인턴쉽 지원자들은 전문적인 인턴쉽을 선호하고 있으나 대부분 하스피털리니 인턴쉽에 종사하고 있다.
 
「GA코리아」에서 해외 인턴쉽을 담당하고 있는 한유성 씨는 “보수에 관계없이 전문적인 인턴쉽의 경우 전세계의 많은 학생들이 희망하고 있어 경쟁률은 상당히 높다”며
 
 “전문적인 인턴쉽 자리는 우리나라와 같은 비영어권 국가학생들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라는 말처럼 ‘언어적 한계’ 때문에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하스피털리티 인턴쉽이 주를 이룬다.



 
또, 우리나라 지원자들은 대부분이 미국으로 인턴쉽을 떠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노동시장이 세계적으로 클 뿐 아니라, 캐나다, 호주, 영국에 비해 비자문제 등에 있어 상대적으로 인턴쉽을 지원하기 쉽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인턴쉽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은 비자 발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대학생 또는 졸업자이다. 특히 대학 재학생은 기본적으로 4학기 이상 수료해야만 해외 인턴쉽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분야의 직종을 선택하는 것도 필수. “해당 분야한 직종에 종사했던 사람이나, 관련분야의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을 우대를 받을 수 있다”는 「인턴코리아」 이상은 상담원의 말은 이를 뒷받침한다.
 
아울러 “해외 인턴쉽은 모든 것이 언어 구사능력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며 “언어만 된다면 어느 직종이나 선택할 수 있으며 인턴쉽 도중에 회화능력이 상승되면 원래 임금의 2∼3배까지 받을 수 있다”는 「GA인턴쉽」 김영주 팀장의 말처럼, 언어 구사능력 따라 취업 조건이 결정된다.
 
인턴쉽 준비 기간은 대략 4∼6개월 정도로 여권, 재학(졸업)증명서, 이력서, 추천서 등 필요한 서류 및 비용을 납부하고 인터뷰에 응시해 합격하게 되면 인턴 준비 완료. 

비용은 항공사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인터뷰비, 인턴쉽 지원비, 수속대행비, 항공료를 포함해 대략 6백∼7백 만원 정도 든다. 인터뷰는 현지 외국 기업 담당자가 지원자의 태도와 영어실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인터뷰 결과에 따라 지원자에게 적합한 직업 및 분야가 결정된다.
 
국내에서는 「워킹홀리데이」,「GA코리아」,「인턴21」,「인턴코리아」 등의 회사가 해외 인턴쉽을 담당한다. 각 업체는 인턴쉽을 지원하는 학생과 인턴을 모집하는 해외기업을 연결해 출국, 현지에서 숙소 마련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대행해 준다. 뿐만 아니라, 인턴쉽을 간 학생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우수한 참가자를 제휴사의 헤드헌터에게 소개해 주기도 한다. 현재 선진국에서는 해외 인턴쉽이 국제화를 꾀하기 위해 선진국의 기업이나 대학에서 적극 활성화되고 있는 제도 중에 하나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해부터 정부차원에서 해외 인턴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이제 해외 인턴쉽은 국제화 시대에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렇듯 앞으로 해외 인턴쉽은 국제화 시대에 다양한 외국문화 체험, 영어공부, 전공 실습의 일석삼조를 노리는 대학생들에게 도전해볼 만한 체험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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