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특정분야의 경험을 쌓고 어학실력도 기르는 해외 인턴십이 인기다. 해외 인턴십은 일을 하는 장소만 다를 뿐 지원방법과 하는 일 모두 국내 인턴십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해외 인턴십을 원하면 우선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인턴십이 무엇인지 경정해야 한다.

인턴 선발시기와 선발자격은 기관마다 다르기 때문에 인턴모집과 관련된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현재 본교 사범대학에서 2010년 동계 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자를 21일(화)까지 추가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은 2011년 1월 2일부터 8주 동안 미국 워싱턴 현지 교육실습과 세미나 등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법과대 △경영대 △문과대 △생명과학대 △정경대 △공과대 △의과대에서 국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국제기구 인턴을 가장 선호하는 편이다. 대표적인 곳은 국제연합으로 뉴욕 본보는 봄, 여름, 가을 세 차례에 걸쳐 인턴을 선발한다. 근무환경은 좋지만 무급인턴이어서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학생에게 접합하다. 현재 국제연합 뉴욕본부는 9월 24일까지 2011년 봄 인턴을 선발하는 중이다.

외교통상부와 여성가족부에서도 해외 인턴십을 지원한다. 외교통상부는 비정기적으로 인턴을 뽑고, 여성가족부는 <국제전문여성인턴>이라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매년 9월 여성가족부 홈페이지(http://www.mogef.go.kr)에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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