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대 안암총학생회 탄핵 학생총투표가 투표율 미달로 무산됐다.

7일(화)까지 마감된 탄핵 총투표 최종 투표율은 38.51%다. 2일(목)까지 예정됐던 탄핵 총투표는 주말을 제외하고 3일간 연장해 투표율이 약 9% 상승했다.

총학생회칙에 따르면 총학생회 탄핵은 정회원 50%인 재학생 과반의 찬성으로 이뤄진다. 투표율 38.51%는 50%에 미치지 못해 자동적으로 재43대 안암총학생회의 탄핵안이 부결돼 개표가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탄핵 총투표 개표 이후로 예정됐던 재44대 안암총학생회 선거 개표가 오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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