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캠페인 참여자]

1. 텀블러를 사용하게 된 계기는
2. 고대신문 환경캠페인을 어떻게 알게 됐나
3. 텀블러를 사용하면서 생긴 생활의 변화가 있나
4. 캠페인 평가

 

손혜원(일반대학원 화학과) 씨

1. 커피를 좋아해 매일 마신다. 텀블러를 사용하면 커피를 오랫동안 따뜻하게 마실 수 있어 사용하기 시작했다.
2. 스타벅스에서 텀블러를 건네니까 점원이 고대신문 환경 캠페인을 있다고 소개해줬다. 샌드프레소는 캠페인 쿠폰이 있냐고 먼저 물어보기도 했다.
3. 커피를 매일 마시는 입장에서 정말 편하다. 음료가 차갑든, 따뜻하든 쉽게 온도가 변하지 않는다. 씻는 게 귀찮지만 자주 가는 카페에선 우리를 알아보고 씻어주곤 한다. 최근엔 스타벅스에서 무료음료쿠폰을 받기도 했다. 어쩌다 텀블러를 가져오지 않았을 때 카페에서 할인을 받지 못하면 무척 아깝다. 생각보다 많은 카페에서 할인을 해준다. 요즘엔 주위사람들에게 생일선물로 텀블러를 사주면서 적극적으로 텀블러 사용을 추천한다.
5. 텀블러 사용이 편한 나에게 무척 좋은 캠페인이었다.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 마시자고 설득하는데 도움이 됐다. 결국 친구 중 한명이 텀블러를 샀고 캠페인에도 함께 참여했다.

이하나(일반대학원 화학과) 씨

1. 겨울에 친구가 텀블러에 담긴 커피를 따뜻하게 마시는 것을 보고 구입하게 됐다.
2. 친구와 함께 가는 단골 카페에서 소개받았다.
3. 커피를 종이컵에 담아 마시면 오래 마시려 해도 금방 식어버린다. 하지만 텀블러는 온도를 오랫동안 유지해 천천히 마시기 좋다. 종이컵은 이리저리 굴러다닌 것 같아 깨끗한지 의문스럽기도 하고 찝찝한데, 텀블러는 내가 씻는 것이기 때문에 안심이 된다. 텀블러는 뚜껑의 압착감이 좋아 걸어 다니면서 마시기가 편하다. 어느 날 커피를 종이컵으로 테이크아웃한 커피를 평소처럼 들고 걷다가 뜨거운 커피를 손에 다 쏟은 적이 있다.
4. 텀블러를 가진 입장에선 굉장히 좋은 캠페인 이었다. 텀블러 사용이 보온 보냉 효과 뿐 아니라 환경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김형진(공과대 신소재05) 씨

1. 도서관에서 오래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텀블러를 사용하게 됐다. 물이나 커피를 자주 마시다 보니까 텀블러가 계속 사용하기 편한 걸 느꼈다.
2. 고대신문을 읽다가 광고를 보고 알았다.
3. 텀블러를 사용하고 오히려 커피를 더 마시게 됐다. 내 컵이 있다는 생각을 하다보니까 더 자주 쓰게 됐다.
4. 텀블러를 사용하는 게 환경보호를 하는 거니까 취지가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여러 군데에서 지원을 많이 받아서 캠페인을 지속해 나갔으면 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공계 쪽 카페를 많이 이용했는데 그 곳에서는 상품증정이 선착순이라는 말이 없었다. 신문사에 스티커를 내고 나서야 선착순인걸 알았다. 혹시나 모르고 늦게 낸 학생은 좀 당황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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