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에서 벗어나는 시간관리전략’ 워크숍이 학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우당교양관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교수학습개발원(원장=이희경)의 학습법 워크숍 ‘호랑이 배움전략 시리즈’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을 위한 시간관리 해법을 제시했다. 워크숍은 △아이젠하워의 매트릭스를 이용한 시간관리방법 △유형별 시간관리 장단점 분석 △자투리 시간 관리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교수학습개발원 신효정 연구교수는 “계획을 촘촘하게 짜면 일정 하나가 틀어졌을 때 모든 계획이 미뤄지기 십상”이라며 “60:40의 법칙으로 60% 시간은 원래 계획에, 40%는 여유 시간에 배분해야 효과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시간계획을 짜 보는 시간도 가졌다. 민제원(경영대 경영10) 씨는 “실제로 계획표를 짜 보니 내가 어떤 시간관리 유형에 속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의 생활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수학습개발원의 ‘호랑이 배움전략 시리즈’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10월 ‘미루는 습관 바꾸기’, 11월 ‘논리적인 영어 글쓰기’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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