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에 본교에 입학한 이천수 선수는 후배들에게 “재학 당시 고려대 생활은 너무 행복했고 그 시절이 생각이 많이 납니다. 고려대는 운동이든 공부든 뭐든 강하니 힘내서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천수 선수는 2009년 당시 소속팀이었던 전남 드래곤즈와의 갈등으로 임의탈퇴 처분을 받았다. 이천수 선수는 현재 K-리그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최근 근황에 대해 이천수는 “몸으로 부딪치며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운동하고 싶습니다. 마음 아프지만 다시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