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지원받은 본교생 6명이 의상과 메이크업을 통해 변신한 모습을 뽐내는 시간도 가졌다. 2부에서는 고윤정 교수와 함께 헤드(HEAD)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범석 이사와 커스텀멜로우의 손형오 디자인 실장이 패션에 관한 질의응답을 받았다. 전문적인 패션산업 관련 질의부터 ‘제 스타일을 평가해 주세요’, ‘남자가 겨울에 몸매를 어필할 옷을 입으려면 어떻게 하죠?’ 같은 재미있는 질문들도 쏟아져 나왔다. 유연주(경영대 경영12) 씨는 “단순한 이론 수업이 아닌 현장 전문가들이 말하는 패션을 들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University+’의 다음 강연인 홍명보(체육교육과 87학번) 감독 강연은 ‘글로벌 리더십의 조건: 휴머니즘과 소통’을 주제로 9일 오후 1시 30분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