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의 첨단부품소재사업단(단장 이종흔 교수)은 첨단 부품소재 분야의 원천 기술 확보 및 국제적 수준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미래 원천형 핵심기술의 성장 동력인 정보․디스플레이와 에너지․환경 부품소재로 분야를 나누어 참여인력을 구성하였고, 전체 학과교수의 78%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현재 석박사과정(133명) 및 신진연구인력(6명)이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본 사업단은 BK 사업을 시작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6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했으며, 아래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참여 대학원생의 1인당 국제논문 실적이 0.46편에서 1.20편으로 2.6배 향상, 참여교수 1인당 교수 논문건수  8.5편에서 10.8편으로 증가, 참여교수 1인당 교수 논문 IF 가 14.9에서 27.6로 비약적으로(85.2%) 향상, IF>4 이상의 논문 편수가 년 8편에서 26편으로 획기적으로 향상 (*2010년 JCR IF 기준), 대형과제 수주, BK 프로그램을 통한 연구 분위기 진작으로 교수 1인당 연구비가 154,100 천원에서 389,184 천원으로 2.53배 증가, 대형 기술이전(11억 2천만원, 2억6천만원, 2억7백만원) 3건 성공 및 교수 1인당 특허관련 기술이전 지속적 증가, 참여교수 1인당 산업체 연구비 수주액 4.00배로 비약적 증가 등이다.

첨단부품소재사업단은 2011년 기준으로 년간 교수 1인당 10.8편의 SCI 논문을 출판했으며, 6년간의 사업기간 동안 Nature Nanotechnology 2편, Nature Physics 1편, Angewandte Chemie Int. Ed. 2편, Nano Lett. 2편, Adv. Mater. 1편, ACS Nano 2편 등 재료분야 최고의 권위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 연구의 양과 질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주요한 관련 연구 활동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반도체-디스플레이 녹색생산기술연구센터(센터장: 임대순 교수), 차세대 태양전지 설계 및 제조를 위한 고효율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원친기술연구센터(센터장: 김동환 교수) 운영 등이 있다.

첨단부품소재사업단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성과는 우수한 기술이전 실적이다. 2011년 기준 교수 1인당 기술이전 금액이 7천3백6십만원으로 타 사업단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본 사업단은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핵심인재를 맞춤형으로 양성하기 위해서 (주)SK하이닉스와 연계한 나노반도체공학과 과정, (주)LG이노텍과 연계한 나노포토닉스공학과 과정 등의 주문형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첨단 부품소재 분야 최강의 산학연 기관과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관련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원천기술을 우선적으로 특허화해서 기술 이전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종흔 BK21 연구사업 종합 평가 신소재 공학부 첨단 부품소재 사업단, 공과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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