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 서림장학회(이사장=허상오)가 사범대 학생 71명에게 1억 여 원의 장학금을 수여 했다. 2월 27일 운초우선교육관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강선보 교무부총장, 이연숙 사범 대학장, 허상오 서림장학회 이사장과 장학생 선발자들이 참석했다. 이연숙 사범대학장은 “기 탁자의 귀중하고 소중한 뜻이 담긴 장학금인 만큼 학생들이 이러한 뜻을 항상 깊이 새겨 학교생활을 보람 있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림장학회 장학금은 익명의 교육학과 교우가 사범대 학생의 면학을 위해 기탁한 기부금으로 만들어진 장학금이다. 장학생 대표 성현모(사범대 교육09) 씨는 “서림장학금은 제게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학업과 자기계발에 몰두할 시간적 여유를 제공해 주었다”며 “장학회에서 쏟아주시는 정성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학업에 충실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큰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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