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읽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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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신문
  • 승인 2013.03.03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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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북적> 교수님 추천사

<헌법의 풍경>
법원의 판결문과 법조계의 사회적 발언을 통해 나타나는 법과 철학의 문제를 헌법의 테두리에서 풀어내고 있다. 일견 인정하기 어려워 보이는 결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헌법상 결코 침해되서는 안되는 기본권이기 때문에 준수하여야 하는 헌법 정신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본서를 통해 법은 정의와 진리를 찾아가는 하나의 과정이며, 모든 사람에게 공정하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박노형 법과대 교수

<카뮈의 이방인>
합리주의의 한계인 다양한 부조리들에 저항하는 인간 본연의 실존을 극적인 상황으로묘사하고 있다. 외롭고 어려운 현대의 젊은이들이 필요로 하는 치열한 삶의 의미를 찾아 낼 수 있다.
- 이두희 경영대 교수

<역사란 무엇인가>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유명한 명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역사학분야의 고전.
- 최덕수 문과대 교수

<조선의 최후>
슬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선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에 대한 냉정한 이해가 필요하
다. 이 책은 조선이 주권을 잃는 과정을 가감 없이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
- 구교준 정경대 교수

<생명의 신비>
지구에 생존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동·식물의 생존전략을 배우고 생명의 아름다움에 빠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생생한 사진과 간단명료한 설명이 있다.
- 김익환 생명대 교수

<생각의 탄생>
요즘 사회생활이나 학문을 하는데 강조되는 자질로 "창의성"이 대세이다. 그런데 창의적인 사고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또 이런 사고 방식은 배워서 습득할 수 있을까? 정형화된 교육에 익숙한 사람들이 한번 읽어보기를 권하는 책이다.
- 정낙철 이과대 교수

<죽음의 수용소에서>
모든 사람의 삶에는 우여곡절이 있다. 외침이 잦은 역사에서 우리 민족이 그랬다. 극한의 어려움 속에서도 인간이 품위를 잃지 않는 것은, 당장의 절망에 빠지지 않고 도리어 그 고난에서의미를 찾고 희망과 보람된 미래를 준비할 때라는 것이다.
- 홍후조 사범대 교수

<부의 역사>
부가 이동한 역사를 다룬 대항해시대부터의 경제통사. 저자는 이 시기를 기점으로 동서양의
경제력이 역전된 이유, 그리고 이후 경제발전의 동기를 자유 의지의 발현에서 찾았으나 이는 욕망의 끝없는 발현 또한 가능케 함으로써 파멸을 배태하고 있음을 역설하고 있다. 대학생으로서의 세계사적 기본소양 구비와 작금의 경제상황에 대한 반성적 고찰을 위해 읽어볼만한 책이다.
- 채수원 공과대 교수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늘 손 닿는 곳에 두고서 가끔 이 책을 펼치면 삶의 행복이 무엇인지 알 것 같은 책이랄까.
- 설근희 간호대 교수

<괴델, 에셔, 바흐:영원한 황금노끈>
(컴퓨터이론) 수학자 괴델, (패턴 화가) 에셔, 바로크 음악가 바흐 등 세천재의 연구나 작품의 공통성을 통해 인간의 지능의 본질, 즉 재귀성에 (recursion) 대하여 살펴보는 내용.
- 김정현 정통대 교수

<디자인과 인간심리>
이 책은 요즘 자주 듣게 되는 UX 디자인 혹은 사용자 중심 디자인의 “아버지”처럼 존경받고 있는 노먼 박사가 1988년에 쓴 고전이자 바이블과 같은 책이다. 일상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불편한 디자인들의 에피소드들을 찾아 왜 사용자가 디자인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지를 심리학적인 이론과 함께 제시하는 내용이다. 디자인에 입문하는 학생 뿐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읽어둘 만한 교양서라고 생각하여 추천한다.
- 이태일 디자인조형학부 교수

<팡세>
근대 계몽주의시대로의 전환기에 나타난 서구 사조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불확실성의 세계, 무한의 시간 속에서 지극히 미미한 존재일 뿐인 한 인간이 어떻게 사유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게 해 준다.
- 한정선 국제학부 교수

<서애류성룡 위대한 만남>
류성룡과 이순신의 역사적 만남을 재현한다. 이들의 역사적 만남이 위기에 빠진 조선을 어떻게 구해냈는지를 분석하고 있다. 한반도 분단의 역사적 기원이 대륙의 중심이었던 명나라와 떠오르는 해양세력이었던 일본의 대치에 의한 구조적 산물임을 보여주고 있다. 나라가 나라답지 못했을 때 찢기고 흩어지며 고통당하는 인민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이율곡의 10만 양병설의 허구를 당시의 사회 인구학적 분석으로 엿볼 수 있다.
- 심재철 미디어학부 교수

<프로페셔널의 조건>
이 책은 미래 사회의 지도자가 될 본교생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본교생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고 단련하는 준비를 하도록 도울 것이다.
- 임종인 정보보호학부 교수

<환자와의 대화>
이 책은 사람사이에 대화를 통해서 마음이 통하게 되고 이해가 되면 치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미국 케이스 웨스턴리저브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인 지은이는 임상경험과 연구에서 얻은 환자와 다양한 상황에서 상대방의 심리를 이해하고 대화하는 기술의 노하우를 정신분석적으로 흥미롭게 제시하고 있다. “대화할 때는, 특히 대화 속에 숨어있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단순히 상대의 말만을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환자에 제한 두지 않고 폭넓은 인간관계, 라이프 싸이클에 따른 심리변화, 갈등 상황을 제시하고 대화기법을 풀어낸 ‘꼭꼭 집어낸, 술술 풀어낸 대화 치유 책’이다. 사람의 몸과 마음의 깊은 내면을 탐험하고 이해하기 위해 아주 좋은 책으로 추천한다.
- 최종학 보과대 교수

<끝나지 않은 노래>
칠레의 가수. 기타 하나로 '상처받은 마음을 열어줄 노래'를 부르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볼 수 있게 해줄' 시를 쓰며, 라틴 아메리카의 '살아있는 신화'로 추앙받은 빅토르 하라의일대기. 1973년 군사쿠데타의 와중에서 목숨을 잃은 칠레의 민요가수이자 문화운동가인 빅토르 하라의 일대기를 그의 아내인 조안 하라가 기록했다. 예술과 사회에 관한 에세이.
- 유영대 인문대 교수

<중국의 내일을 묻다>
현대 중국의 중요한 opinion leader들이 오늘날 중국의 정책에 대한 의견과 관점을 제시한 것을 전문가인 문정인 교수가 정리한 것으로 오늘날의 중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국가의 죄수와 중국의 내일을 묻다는 서로 상반된 관점이 있는 것으로 중국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된다.
- 강병구 경상대 교수

<새로운 약은 어떻게 창조되나>
신약 개발의 어려운 과정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수준으로 번역한 저서이다. 질병 없는 사회 구현이 큰 화두가 된 현대사회에서 일반인들이 충분히 관심을 가지고 볼 수 있는 책이다. 약물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우리나라에서 국민들에게 의약품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저서라고 생각된다.
- 육순홍 약학대 교수

<김시습 평전>
이 책은 제목에서처럼 옛날 조선시대의 구퉁이를 살다간 김시습이라는 한 사람의 일생을 단순히 조망한 내용이 아니다. 저자가 물 흐르듯이 던져준 김시습에 대한 평끝에서는 한국사회와 한국 정부 저 구석에 뼈저리게 못 박혀 있는 부패와 불공정의 본질에 대해 일생을 다받쳐 싸우려 했던 한 천재적 귀인의 깊은 아픔과 번민을 21세기를 살고 있는 하찮은 내 마음에도 고스란히 던져주고 있다. 국가행정과 우리사회의 공공성(publicness) 및 공직윤리의 부재에 대해 조금이라도 부끄럽고 그 문제 에 대해 고민하던 독자 및 위정자라면 이 책을 베개 삼고 하루 밤이라도 지내보길 권한다.
- 심광호 공공행정학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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