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압화 에코백을 제작에 필요한
압화프린팅을 만들고 있다.
본교생이 참여한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프로젝트 ‘블루밍’(팀장=김만희)이 압화 에코백을 제작 판매한다. 압화 에코백은 故심달연 할머니, 故김순악 할머니의 작품을 재구성한 것으로 블루밍과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함께 설립한 기업 희움(http://www.joinheeum.com)에서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모든 판매 수익은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기탁된다.

압화가방 제작을 기획한 김만희(문과대 국문09) 씨는 “위안부 문제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했다”며 “블루밍의 활동이 위안부 역사기념관 건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블루밍 프로젝트는 위안부 할머니의 못다 핀 꽃을 피워드리자는 뜻으로 2009년 시작돼 △블루밍백 제작ㆍ판매 △의식팔찌 제작ㆍ판매 △희움서포터즈 조직 등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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