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회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교내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여학생위원회(대표=장주리)는 11일 민주광장에서 ‘여대생의 이미지’와 관련한 스티커 설문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사범대 학생회(회장=박석규)는 13일 오후 7시 사범대학신관 328호에서 ‘나는 여교사가 되기 무섭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사범대 학생회는 5일과 6일 사이에 사범대학신관 앞에서 스티커 설문과 퀴즈 등의 광장 사업도 진행했다. 우리나라의 고학력 여성 고용률과 육아휴직 등 학생들이 놓치기 쉬운 정보를 OX퀴즈를 통해 제공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연희(사범대 국교13) 씨는 “퀴즈를 통해 우리나라 여성 인권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6일 사범대학신관 328호에서 열린 영화제에서는 여자 광부의 이야기를 담은 여성인권영화 ‘North Country’를 30여 명의 학생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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