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Global Explorer)’ 공개설명회가 15일 국제관에서 약 80여 명의 학생이 방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원글로벌 익스플로러는 50여 명의 대학생 대원들이 세계 각국을 방문해 자신만의 ‘꿈’ 프로젝트를 실현하는 해외탐방프로그램이다. 신상철 할리스 F&B 대표, 최지은 (주)글로벌한경 한국청소년코칭센터 부소장 등이 참여한 이날 설명회는 2012년 탐험을 마치고 돌아온 1기 대원들의 경험담과 응원대장의 격려로 진행됐다. 신상철 응원대장은 “해외 탐방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에 나침반을 찾는 기회를 꼭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선발된 대원들은 팀 단위로 탐험주제와 구체적인 계획을 설정해 7월 중 13박 14일간의 탐험을 진행한다. 동원육영재단은 항공비와 체류비 등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탐험 후 우수 팀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한다. 서류전형접수는 4월 1일에서 5일까지이며, 서류전형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24일 면접을 실시해 대원을 최종 선발한다.
저작권자 © 고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