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대 외벽 도색 작업이 한창이다.

그런데 개강과 함께 시작한 도색작업 덕에 수업시간 내내 창문을 열어놓으면 밖에서 바람과 함께 날아드는 페인트 냄새 때문에 학생들은 아직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창문을 꼭꼭 닫아 두고 수업을 받는 실정이다.

비 때문에 페인트 칠이 늦어지는 것도 있다 하지만 개강과 함께 시작된 도색 작업은 많은 학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번 호연학사의 늑장공사에도 학생들의 불만이 많았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학교측의 배려가 필요하다. 

김민선(인문대 문예창작03)

저작권자 © 고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