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국제학술 및 활동 동아리 KUNISA(Korea University Network for International Studies and Activities)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안암캠퍼스에서 KOLS 2013을 개최한다.

KUNISA는 9년째 대중 강연회를 개최해 온 국제학술 동아리로서 이번 KOLS 2013(KUNISA Open Lecture Series)의 주제는 ‘Multiculturalism In South Korea’이다. 한국은 ‘단문화’에서 다문화 사회가 됨에 따라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것’이 화두로 등장했다. 올해 KOLS는 다문화 사회 내의 상생이라는 하나의 주제 속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토론을 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대학생 대중 강연회이다. 

 이번 강연회에는 마붑 알엄(이주노동자영화제 대표), Luis T. Cruz(주한 필리핀 대사), 석동현(서울동부지검장 검사장), 박지훈(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등이 연사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Human Library를 통해 참가자들 간의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강연회에는 한국, 미국을 중심으로 일본, 프랑스, 브라질, 미얀마 등 여러 국적의 대학생 및 일반인 약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국내의 국제고, 외국어고를 포함한 국제적 이슈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이 참여한다. 

 KUNISA 홈페이지(www.kunisa.com) 상단 KOLS 2013 메뉴를 클릭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참가비는 하루 1만5000원, 양일 2만5000원이며 5인 이상 단체 지원 시 10% 할인 혜택도 있다. 참가 문의는 전화(010-4127-0340)나 이메일(kunisainfo@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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