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제하계대학(ISC) 오리엔테이션이 인촌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제하계대학에 참가한 1000여 명의 학생들을 위해 학교생활안내, 응원제, 교내투어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크리스틴(Kristin, 하이델베르크대·2학년) 씨는 “아시아 문화가 유럽문화와 달라 관심이 많았는데 고려대에 오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에서 멋진 경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인 바실(Basil, 남가주대·2학년) 씨는 “한국인이지만 미국에서 청소년기를 보내 한국의 대학생활을 경험하고 싶었다”며 “수업도 열심히 듣고 한국인 친구도 많이 사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일 시작된 본 하계대학은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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