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학과 83학번 동기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민지 기자 ssong@


  방학 동안 미디어학부 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기부가 이어졌다. 원우현(언론학부) 명예교수는 ‘미디어학부 발전기금 50억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신문방송학과 83학번 동기회는 ‘입학 30주년 기부금 모금행사’의 일환으로 기부를 약정했다. 약정된 기부금은 2학기에 전달될 예정이다. 6월 28일 미디어관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마동훈 대외협력처장, 심재철 미디어학부장, 원우현 명예교수, 83학번 교우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원우현 교수는 “미디어 학부의 도약에 작은 불씨라도 보태고 싶다”며 “은퇴한 후 지금까지 받은 은혜의 빚을 갚는 것이 나의 모토”라고 기부의 의미를 밝혔다. 83학번 동기회 대표 이경훈(신문방송학과 83학번) 씨는 “이번 기부행사는 81학번, 82학번에 이어 새로운 신문방송학과의 전통을 만들어 가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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