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벨룽의 반지(Der Ring des Nibelungen)>
  24년에 걸쳐 제작한 최대 규모의 바그너 오페라. △라인의 황금 △발퀴레 △지크프리드 △신들의 황혼 등 4가지 부분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북유럽과 게르만 신화를 조합해 인간의 삶과 신들의 세계를 완벽하게 조합했다는 평을 받는다. 최근 국립 오페라단이 2014년부터 매년 1편씩 공연을 결정했다.

<파르지팔(Parsifal)>
  바그너 최후의 작품. 볼프람 에셴바흐의 <파르치팔(Parzifal)>이 원전(原典)이며 바그너가 재구성했다. 인간의 구원에 대한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3일부터 5일까지 국립오페라단이 한국에서 초연하기도 했다. 특히 연광철(서울대 성악학과) 교수는 구르네만츠 역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꼽히기도 한다.

<로엔그린(Lohengrin)>
  ‘백조의 기사’ 로헨그린을 다룬 이야기. <파르지팔>과 내용이 연계된다. 뮌헨의 루드비히 2세의 ‘백조의 성’과 3막에 등장하는 ‘결혼행진곡’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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