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형들 요즘 AI 조류독감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가축 살처분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소. 그런데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살처분 보상금 삼진아웃제’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해서 논란이 되고 있소. 이 법안은 AI가 1차 발생했을 경우 해당 농장의 보상금을 20% 감액하고, 2차 발생 시 40%, 3차 발생 농장은 80%를 감액한다는 내용이오. 정부가 AI 발생의 최초 원인이 철새의 이동이라고 밝힌 상황에서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선의의 피해농가가 나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소. 이에 한 호형이 말하길 “식품부의 강속구에 아웃되는 건 AI가 아닌 농민들이군."
○…호형들 최근 바코드 생성 앱을 이용해 학생증을 도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소. 해당 어플은 사용자가 학번을 입력하기만 하면 학생증 바코드를 생성해내 학생증처럼 사용할 수 있소. 몇 호형들은 복제한 바코드를 이용해 도서관 자리를 여러 개맡기도 하고 심지어 타 학교 학생이 바코드를 도용해 호형으로둔갑할 수도 있소. 학생증 바코드 도용은 형법상 사문서 위조 및부정행사에 해당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이오. 이에 한 호형이 말하길 “당장 편리하려고 바코드 줄 몇 개 만들다가 빨간 줄 그어지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