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우들도 편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어요”

장애인인권위원회(위원장=김두식·공과대 건축공00, 이하 「위원회」)가 학교측과 학내 장애인 시설 증축 일부에 협의했다.

협의한 부분은 △정경대 후문 우회 경사로 설치 △사범대학(사대본관, 사대신관, 인문강의동) 주출입구 경사로 설치와 방이름 점자표기 △과학도서관(이하 과도관) 장애인승강기 설치와 점자유도블록 부착 △학생회관 장애인 화장실 설치 등이다. 또한 학교측은 과도관과 중앙광장 열람실 출입구에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통로 확보를 약속했다. 이는 지난 7월 25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학교측과의 다섯 차례 면담을 진행한 결과이다.

한편, 정경대 후문 우회 경사로 설치는 이번달 초에 이뤄질 예정이며 기타 사업들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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