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자연계캠퍼스 공학관 2층 해동학술정보실의

▲ 공학관 2층에 위치한 해동학술정보실의 내부모습. 사진제공│공과대학사지원부
개관식이 3일 오전 11시 공학관에서 열렸다. 해동학술정보실은 2013년 2월 김정식 해동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이 본교 공과대학 발전기금 5억 원을 기부하여 조성된 전자도서관이다. 해동학술정보실은 3900여 권의 전자책을 열람할 수 있는 PC 시설을 갖췄으며, 공과대 학생들에게 스터디룸과 휴게 공간 그리고 전자책 열람 단말기인 크레마터치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정식 이사장, 염재호 행정대외부총장, 채수원 공과대학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채수원 공과대학장은 기념사에서 “해동학술정보실은 50주년을 기점으로 한 공과대학 발전사업의 포문을 여는 첫 공간으로서 그 가치와 중요성이 특별하다”며 “공과대학 학생들이 앞으로 이곳에서 자유롭게 학우들과 토론하며 인문학적 소양과 공학적 지식을 모두 겸비한 공학 리더로 성장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동학술정보실은 3월 18일부터 학생들에게 개방돼 이용되고 있고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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