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6 21:43 (수)
'大學'의 이름을 세우는 본교 연구소들
'大學'의 이름을 세우는 본교 연구소들
  • 정서영 기자
  • 승인 2014.05.06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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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연구소 관리현황

 본교에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존재한다. 그 중에는 ‘大學’이라는 이름에 가장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연구원들이 있다. 2014년 5월 현재 본교에는 총 130개의 연구소가 운영중이고 이들은 지속적인 대내외 평가를 통해 자신의 연구 성과를 검증받고 있다. 고대신문은 본교 연구소들의 평가 현황과 재정 지원상태를 알아보고, 그 중에서도 4개의 연구소·팀을 만나 그들의 연구 비전과 성과를 들었다.

 우수 연구소에는 포상, 미달 연구소는 퇴출
 본교는 △인문 △사회 △이학 △공학 △의학 등 5가지 분류기준을 통해 연구소를 분류한다. 2014년 현재 인문계 23개, 사회계 26개, 이학계 17개, 공학계 21개, 의학계 34개 등 121개 연구소와 통합연구원(기초과학연구원, 동아시아인문사회연구원, 융합문명연구원, 번역인문학연구원) 산하 9개의 연구소를 합쳐 총 130개 연구소로 이뤄진다. 각 연구소들은 자체 조직을 가지며, 본교가 지급하는 연구진흥 보조금과 외부의 협력 프로젝트 등을 통해 연구비를 충당한다.
 연구진흥팀은 매년 본교 연구소들에 대한 자체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영역은 ‘조직 및 지원체계’, ‘연구활동’, ‘연구소운영’ 등 3가지로 구성됐으며 이는 다시 24개의 세부항목으로 분화된다. 연구처장을 필두로 총 12명의 평가위원이 5가지 영역에서 각각 우수, 미달 연구소에 대한 분류 작업을 매년 실시한다. 김남용 연구지원팀 과장은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5월 중순부터 2013년 연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연구소 설립 기간이 1년 미만인 8개 연구소와 2013년 자체 해산한 1개 연구소를 제외한 122개의 연구소가 평가대상”이라고 밝혔다.
 평가는 계열별로 상,중,하 3등급으로 나뉘며 사회계와 의학계는 평가점수 60점 이상을 ‘상’, 60점 미만 하위 20% 이상을 ‘중’, 하위 20% 미만을 ‘하’로 배정한다. 반면 인문계, 이학계, 공학계는 상위 20% 이상을 ‘상’, 상위 20% 미만 하위 20% 이상을 ‘중’, 하위 20% 미만을 ‘하’로 배정한다. 연속 3회 또는 10년 동안 총 5회 ‘상’을 받은 연구소는 최우수 명예 연구소로 선정돼 3년간 평가가 면제되며, 교내학술활동사업에서 우선선정 및 추가지원이 약속된다. 반면 연속 2회 또는 최근 7년간 총 3회 ‘하’를 받은 연구소는 통폐합 및 해산조치 처분을 받는다.
현재 이러한 연구소 평가 방식은 변화를 앞두고 있다. 김남용 과장은 “2015년 시행되는 ‘2014년 연구평가’에서는 개정된 평가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올해 말부터 개정작업이 논의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방향이나 논의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 자료출처 | 연구진흥팀
늘진 않아도 꾸준한 연구 지원
 본교 연구소의 연구비 수주는 크게 외부지원과 교내 지원으로 이뤄진다. 때문에 교내 전체 연구소에 대한 연구비 규모는 외부 지원과 우수 연구소 선정으로 인한 연구비 선점 등으로 인해 유동적인 편이다. 이를테면 2005~9년 5연속 최우수 연구소로 선정돼 3년간 연구진흥팀 평가를 면제받은 민족문화연구원의 경우 2009년 약 3억 9000만원, 2010년 약 3억 3000원 2011년 약 3억 8000만원으로 조금씩 달라졌다.
 반면 교내 전체 연구비 현황은 증감하다 감소하는 모양세를 보였다. 2009년 약 1688억원, 2010년 1810억, 2011년 1972억, 2012년 1971억, 2013년 1699억 등 2012년과 2013년 사이에 300억 가량의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교내 전체 연구 과제가 줄어들은 점을 원인으로 들 수 있다(2012년 2149개, 2013년 1918개). 연구진흥팀 조상은 직원은 “차이는 있지만 각 과제들은 보통 1000만원 짜리부터 1억원짜리까지 다양하다”며 과제갯수가 예산에 미치는 영향을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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